진주소방서(서장 김성수)는 겨울철 안전문화 확산 및 화재예방을 위해 실시한 2023 ~ 2024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평가에서 시(市) 지역 3위를 차지했다고 3월28일 밝혔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은 계절적 특성으로 인해 화기사용 및 실내활동이 큰 폭으로 늘어남에 따라 화재로부터 안전한 경남,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작년 11월부터 안전환경 조성을 시작으로 4개월 동안 추진됐다. 

주요 추진사항은 특정소방대상물 자율안전관리, 선제적 화재 대응태세 확립 및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특수시책 등 6대 전략 21개 과제를 선정해 도내 18개 소방서가 업무를 추진했다.

진주소방서는 매년 증가하는 전기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저감을 위해 소방안전대책협의회와 협업으로 피난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거주주택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콘센트 소화패치 설치 특수시책을 추진했다.

김성수 진주소방서장은 “겨울철 화재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우수한 성적 거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 목표로 소방행정을 추진해 시민에게 믿음을 주고 신뢰를 받는 진주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