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솔루션(NYSE : MSI)은 지난 4월26일(현지 시간 25일) 2012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012년 1분기 매출은 20억 달러를 기록하며 2011년 1분기 매출 대비 7% 증가했다.

모토로라솔루션 그렉 브라운(Greg Brown) 사장 겸 CEO는 “모토로라솔루션은 1분기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주주들에게 약 14억 달러 규모의 배당을 실시하는 등 올해를 활기차게 맞이했다”고 말했다.

2012년 1분기 GAAP 영업 이익은 매출 11.9%인 2억32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37% 증가했으며 Non-GAAP 영업 이익은 14.8%인 2억9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9% 성장세를 보였다. 계속적인 영업활동에서 발생한 Non-GAAP EPS 또한 0.59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동기 0.54달러를 뛰어넘었다.

모토로라솔루션의 정부사업 관련 매출은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13억 달러를 기록, 전년대비 11% 성장세를 기록했다. 또 모토로라솔루션은 오는 2026년까지 약 7.5억 달러 예상수익 규모의, 노르웨이 전국망 테트라 TRS시스템 구축의 주 계약업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012년 1분기 동안 모토로라솔루션이 계속적인 영업활동에서 창출한 현금흐름은 6900만 달러로, 총 14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모토로라솔루션은 지난 1분기 동안 총 보유 현금 38억 달러를 기록했다.

모토로라솔루션 임성은 부장은 “국내에서도 테트라TRS 사업, 무전기, 바코드 스캐너, 모바일 컴퓨터, 무선랜 솔루션 분야에서 업계 선두주자로서 공공, 정부, 엔터프라이즈 무선 통신 솔루션 사업분야를 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전영신 전문기자(tigersin@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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