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서장 강대중) 현장대응단은 지난 6월11일 이마트 목포점과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소방훈련에는 이마트 직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차량 5대가 동원됐다.

이번 훈련은 인명대피 및 유도훈련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고 가상화재 공간속에서 화재 초기시 진압활동, 소방시설 작동 및 활용법, 인명대피요령 및 인명구조방법 등을 점검하고 소방서와 합동으로 위기 대처능력 강화를 위한 훈련이었다.

강대중 목포소방서장은 “대형마트는 시민들이 많아 대형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직원들의 초기 대응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마트의 지리적 여건상 소방 출통로에 불법주차시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으므로 꾸준한 훈련을 통해 대처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 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