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과 에어부산(대표 김수천)이 부산~후쿠오카, 부산~오사카 노선 공동운항을 실시한다고 3월25일 밝혔다.

이번 공동운항은 오는 3월29일 에어부산의 부산~후쿠오카 노선 국제선 첫 취항에 따라 실시되는 것으로, 하루 2회 운항하는 증편효과가 나타나게 돼 부산과 일본이 명실상부한 일일 생활권을 구축하게 됐다.

이 밖에도 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은 오는 4월26일 에어부산의 부산~오사카 취항에 따른 공동운항도 실시할 예정인 바 향후 영남권 고객들의 스케줄 선택의 폭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부산에서 후쿠오카나 오사카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항공기 스케줄로 인해 인천공항을 경유하거나 부득이하게 현지에서 숙박하는 등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 공동운항 및 에어부산의 취항으로 이 구간을 이용하는 당일 출장 상용고객의 편의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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