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건설기술인의 날 행사가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을 비롯한 700여 명의 건설기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3월25일 개최됐다.

“건설기술인의 날”은 건설기술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사기진작을 위하여 2001년부터 매 3월25일에 한국건설기술인협회와 한국경제TV가 공동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해 왔다.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치사를 통해 어렵고 힘든 여러 현장에서 우리나라 건설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건설기술인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했으며 녹색성장에 건설기술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고 녹색건설 등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1명을 선정해 정부포상을 실시했다

올해 최고의 “건설기술인상”은 유기성 하수슬러지의 연료화 기술개발로 친환경 녹색건설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익희 포스코건설 부사장이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건설기술인의 날 행사에 앞서 허복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장은 협회 내에 건설기술인 고용지원을 위한 “건설기술인 고용지원센터”의 현판식을 가졌다.

이 센타는 건설기술자의 취업상담과 고용지원 등 보다 적극적인 취업알선 활동을 위해 새로 개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