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우정 민언련 이사장
민주언론시민연합은 지난 3월26일 오후 7시 서울 공덕동 소재 교육관에서 제13차(통합24차) 정기총회를 개최해 80년 해직언론인 출신의 박우정 선생이 이사장으로 선출됐고 정연우(세명대 광고홍보학 교수), 박석운(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 정연구(한림대 신문방송학 교수)가 공동대표로 재선됐다고 3월28일 밝혔다.

신임 박우정 이사장은 80년 경향신문 해직 언론인으로 초대 <말>지 편집장과 민언련 전신인 민주언론운동협의회(민언협) 실행위원, 한겨레신문 11대 편집위원장과 논설 주간을 역임했다. 현재 도서출판 <길>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재선된 정연우·정연구 대표는 우리 단체에서 정책위원장 및 정책위원으로 오랫동안 활동해 온 진보적 언론 학자이다. 박석운 대표는 수십 년 동안 민주화운동, 노동운동을 해왔으며 현재 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는 시민운동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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