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허완 원장)에서는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도내 23개 시・군에 대해 상반기 민·관 합동 수질확인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3월30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민·관 합동 수질확인검사는 수돗물의 안전성 확인을 위해 수도사업자가 실시하는 법정검사와는 별도로 정수장 및 수도꼭지, 마을상수도, 소규모급수시설, 전용상수도 등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민·관 합동 수질확인검사 시 지역 내 소비자단체(부녀회장, 통장, 청년회의소 임원, YMCA임원) 등을 시료채취 및 분석과정에 입회 수질분석결과에 대한 지역주민의 신뢰도를 제고 한다.

정수장 94건, 수도꼭지 378건, 마을상수도 35건, 소규모급수시설 31건, 전용상수도 3건 등 총 541건을 분석할 예정이며 수질분석은 먹는물수질기준 전항목(56개 항목) 및 먹는물수질 감시항목(22개 항목)을 분석 할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도내 23개 시・군의 정수장 및 수도꼭지, 마을상수도, 소규모급수시설, 전용상수도 등을 대상으로 상반기 민·관 합동 수질확인검사를 실시해 수돗물의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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